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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직원들 탈러시 추세”

“리테일 매장이 더 낫다” 볼멘소리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불만을 갖고 리테일 매장으로 옮기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돈-웨슬리 앤드류(22)는 월마트에서 일을 하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하던 일을 그만뒀다. 그는 리테일 매장이 나은 이유로 충분한 점심시간, 분기별 보너스, 유급휴가, 옷에 음식 냄새가 나지 않는 점을 꼽았다. 심지어 맥도날드에서 일하던 중에는 고객들이 욕설을 하거나 아이스크림을 그에게 던졌다고 말했다.

노동청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리테일 매장 종사자들은 시간당 중간값 10.37달러를 버는 반면 패스트 푸드점 종사자들은 중간값 9.35달러를 벌여들여 리테일 매장 종사자들이 더 많이 번다.

지난 10년간 20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에서 일하는 앤드류는 시간당 12.12달러를 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JC페니등과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월마트 등이 온라인 상권이 늘어나고 전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구직률 또한 줄어들고 있다고 추정 하지만 노동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리테일 매장의 채용한 직원수와 2015년의 수는 변화 없다. 이를 조사한 한 연구원은 여전히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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