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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아파트 가격 최고점 찍었나

1분기 도심 평균 2012년 대비 30% 이상 올라


금융 위기 이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의 반등을 견인해왔던 애틀랜타 도심 아파트 가격이 최고점을 찍은 모양새다.

지난 2012년 젊고 교육 수준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의 도심 이주 현상이 전반적인 경기 회복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애틀랜타 도심의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쳤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격이 오름세로 바뀐 곳은 도심 지역 아파트가 처음이었다.

올해 1분기 애틀랜타 도심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1682달러로, 2012년에 비해 30% 이상 올랐다.

이 기간 고층 아파트 건설 붐도 일어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아파트의 유닛의 수는 두배


로 뛰었지만, 점유율은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앞서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11일 보도했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수십 곳의 아파트들이 완공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새로 문을 연 아파트만 5400유닛에 달한다. 또 2015, 2016에 문을 연 아파트들은 약간이지만 가격이 내려간 곳도 있다.

현재 도심 지역 아파트 시장에 빈 곳은 4178유닛이며, 현재 건설되고 있는 39개의 아파트는 1만778유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새로 지어지는 1만778유닛 중 40% 이상은 고층 고급 아파트로, 월 2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지속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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