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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잘 나가는 ‘혁신도시’

‘이노베이션 리더’ 평가 순위에서
북미지역 6번째 R&D 도시로 선정
조지아텍 중심 테크 스퀘어 호평

애틀랜타가 북미에서 6번째로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활동이 활발한 도시에 꼽혔다.

경제지 ‘이노베이션 리더’는 최근 발표한 ‘북미 기업 연구개발 활동 도시 순위’에서 애틀랜타를 6위에 선정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산호세이며, 보스턴, 뉴욕, LA, 시애틀 등이 뒤를 이었다. 토론토와 디트로이트, 미네아폴리스가 애틀랜타의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에는 각 도시별 전세계 1000대 기업들의 연구소나 혁신센터 투자 규모,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같은 ‘연관산업 생태계’를 창출하는 대형 IT(정보기술) 기업 소재 여부, 창업기업(star-up) 밀집도, 일류 연구대학, 대형 박람회나 컨퍼런스 같은 네트워킹 행사의 빈도 등 5가지의 기준이 적용됐다.



스콧 커스너 ‘이노베이션 리더’ 편집장은 “이번 평가 순위는 스타트업이나 창업, 벤처 캐피털과는 다른 부분에 촛점을 맞추었다”며 “대기업들이 각 도시에서 연구개발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틀랜타에 대해서는 특히 조지아텍 인근에 위치한 IT혁신 단지 ‘테크 스퀘어’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조지아텍은 1990년대부터 캠퍼스와 미드타운 사이 미개발 지역을 사들였고 오늘날은 다양한 혁신 활동의 허브로 성장했다”며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몇걸음만 걸어도 AT&T, 앤섬, 서던컴퍼니, 티센크루프, 파나소닉, 델타항공 같은 대기업 15곳의 혁신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 몇 안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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