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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스쿨 NO 면세혜택?

소매업계, 자체 할인으로 ‘특수’ 노린다

올해 조지아 주의회가 ‘백 투 스쿨’ 면세혜택을 폐지한 가운데, 관련 업계가 자체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테이플스 ‘백투스쿨센터’(https://www.staples.com/deals/Back-To-School-Center/BI783896)는 주별로 백투스쿨 스페셜 품목들을 정해서 할인, 판매한다. 조지아주에서는 9월 2일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50센트 세일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매장에서만 적용된다.

월마트와 스쿨툴박스, 그리고 아마존 등에서는 아예 패키지로 백투스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월마트의 경우, 온라인에 접속해 우편번호를 치면 학교별 학년별 학용품 리스트가 자동적으로 뜬다. 아마존에서는 학년별로 학용품 패키지를 만들어 판매한다.

전자제품 업체들도 다양한 할인전으로 특수를 노린다. 베스트바이는 품목에 따라 최대 25% 세일한다. 특정 컴퓨터에 대해서는 학생 쿠폰을 이용할 경우 150달러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학생 쿠폰을 베스트바이 웹사이트의 스튜던트헙(STUDENT HUB)에 가입하면 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애플도 세일에 나선다. 애플은 9월 25일까지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홈스쿨교사와 12학년 학생, 그리고 대학 교수,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츠 헤드폰을 제공한다. 이 기간 중 149.95~299.95달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용품점과 아울렛 등에서도 백투스쿨 세일이 이어진다. 딕스 스포팅 굿스는 운동볻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며 신발은 69.99달러 이상 구매시 15달러를 할인받을 수있다. 또 나이키 상품들은 35%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뉴스레터를 받도록 사인업 하면 10%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노스 조지아 프리미엄 아울렛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0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나 앤더슨 스토어는 26일까지 최대 70% 세일하며, 온라인에서 백팩 구매시 29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레녹스 스퀘어와 핍스 플라자를 운영하는 사이몬 프로퍼티 그룹은 28~30일 두 매장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시 10달러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이몬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또 우드스톡에 있는 아울렛 숍스 앳 애틀랜타는 29~30일에 100달러 이상 구매시 8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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