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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고대학은 ‘에모리’

전국 랭킹 21위 올라…프린스턴대 3년째 1위

US뉴스 ‘대학순위’ 발표
조지아텍 36위·UGA 61위
GSU는 ‘혁신’순위 5위에


에모리대학이 조지아주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다. 조지아텍과 조지아대(UGA)도 전국 최고대학 랭킹 100위 안에 들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9일 발표한 ‘2016년 미국 종합대학 순위’에서 에모리대학은 21위를 차지해 조지아주 대학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조지아텍이 36위였으며, 조지아대(UGA)는 클램슨, 시라큐스와 함께 공동 61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공립대학 순위에서는 조지아텍이 전국 7위, 조지아대가 21위를 차지했다. 또 조지아주립대(GSU)는 ‘혁신 대학 순위’에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US뉴스가 올해 처음 발표한 혁신대학 순위는 강의, 교수·학생 수준, 대학 시설 등을 종합해 매겨졌다.

머서대학은 남동부에서 가장 좋은대학 8위, 가장 가치있는 대학 2위를 기록했다. 스펠맨 대학, 클락 애틀랜타, 모어하우스 칼리지 등은 전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흑인대학으로 꼽혔다.

전국 랭킹 1위에는 프린스턴대학이 선정됐다. 프린스턴대는 전체 평점에서 100점을 받아 99점을 획득한 하버드대를 따돌리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예일대가 3위, 컬럼비아대, 스탠퍼드대, 시카고대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듀크대, 펜실베이니아대, 캘리포니아공과대학·존스홉킨스대 등이 상위 10위권에 랭크됐다.

US 뉴스는 1983년부터 전국 1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입학 성적과 지원 경쟁률, 평판, 졸업률, 교수 자원, 학생 1인당 교육 지출비 등이다.

하지만 이번 순위에는 사립대에 비해 공립대가 저평가받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예를 들어 지난 1980년대 상위 5위권을 항상 차지했던 UC버클리의 경우 이번 발표에서 공립대 가운데서는 최고 평가를 받았지만 전체 순위에서는 20위에 그쳤다.

또 최상위권으로 평가되는 대학들의 경우 몇년전부터 순위에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상위 10위 안의 종합대학 순위는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하락한 펜실베이니아대를 제외하고 전년 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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