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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보 얻자” 2000여명 몰렸다

중앙일보칼리지페어 대성황…한인·타인종 몰려
하버드, MIT, 에모리 등 참가…교육세미나 호평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알리는 ‘2015 칼리지페어’가 12일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애틀랜타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맥도날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한인은 물론, 온라인과 소셜미디어 등으로 소식을 접한 인도·중국·베트남·백인·흑인 등 다양한 인종의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수백여명의 학생·학부모들이 채플룸은 물론 복도까지 꽉 채운 가운데, 기조연설자들은 ‘꿈과 도전’을 주제로 연설했다. ‘유튜브스타’ 데이빗 최씨는 가수로써의 자신의 삶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난 행운아”라며 “후회할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정말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먼저 부모님에게 할수 있다고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NN의 제인리 PD는 “CNN에 일하면서 역사의 현장을 접하고 리더를 만날수 있어 수 있어 매력적”이라며 “학생 여러분은 지금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한다면 뭐든지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의 꿈이 아닌 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도전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C2에듀케이션 데이빗김 대표가 리더십에 대해, 리차드 명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가 학자금 정보에 대해 강연했다.



개막식 후 체육관에서는 하버드, MIT 등 전국 명문대학과, 에모리, 조지아텍, 조지아대(UGA), 조지아주립대(GSU), 케네소대 등 20여개 명문 사립·주립대학에서 나온 입학사정관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대입상담에 나섰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앞다퉈 관심있는 대학 부스를 방문해 대학생활, 대입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또 채플룸과 세미나실에서는 ‘개정 SAT 이렇게 바뀐다’ ‘합격을 보장하는 에세이쓰기’ ‘내게 꼭 맞는 대학 선택하기’ ‘한인 FBI·CIA 요원에게 듣는 커리어 세미나’ ‘학자금 최대화 전략’ 등 알찬 교육세미나가 이어졌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했다. 맥도널드는 자체 부스를 마련하고 데이빗최와의 ‘셀카’ 촬영 기회를 제공했다. 릭케이스는 현대자동차와 아우디 등을 전시하며 시승을 실시했다. 제과점 스위트헛은 각종 먹거리를 제공했다. SNS를 이용해 칼리지페어 현장사진을 촬영,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에게 애플 상품권을 선물했다. 기회를 제공했다.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대한항공 제공 한국행 항공권, 영화 ‘베테랑’ 티켓, 이현재 SAT아카데미 제공 SAT 수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선물했다.

김영한 본사 대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애틀랜타 칼리지페어가 대입정보는 물론, 아시안 차세대를 위한 잔치가 되고 있다”며 “본사는 앞으로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를 계속 계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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