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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동시에 ‘빚’ 2만6천불

대학졸업생 채무 1년해 8% 늘어…조지아주 24위

조지아주 대학 졸업생들은 1인당 평균 2만6518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비영리 기구 ‘대학입학 및 성공연구소’(TICAS)는 50개주 1000개 대학의 졸업생 채무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조지아 주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채무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2만 6518달러로 조사됐다. 50개주 대학생 채무 순위도 지난해 37위에서 올해 24위로 껑충 뛰었다. 조지아주 대졸자 대출액은 지난해 2만 4517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조지아주 졸업생 가운데 62%가 빚을 지고 있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조지아텍 졸업생들이 진 빚은 평균 2만 4891달러였다. 대출을 낀 대졸자는 전체의 43%였다. 학자금 대출액이 가장 많은 조지아 대학은 조지아주립대(GSU)로 평균 2만 7285달러였다. 반면 조지아대(UGA)는 2만 1638달러로 가장 낮았다. 사립대학인 에모리대학 졸업생의 빚은 평균 2만 4741달러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전국 공립·사립대 졸업생 10명 중 7명(69%)이 학자금 대출에 따른 빚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학생 1인당 평균 2만 8950달러의 빚을 지고 있었다. 전체 빚 규모는 전년대비 2% 늘었다.

한편 졸업생들이 가장 빚을 많이 진 델라웨어주로 평균 3만 3808달러였다. 뉴 햄프셔가 2만 2410달러, 펜실베이니아가 3만 3264달러로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유타 주는 졸업생들의 평균 대출 규모가 1만 8921달러로 가장 낮았다. 또 뉴멕시코(1만 8969달러), 네바다(2만 211달러), 캘리포니아(2만 1382달러)가 2~4위를 차지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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