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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에 허리 휘겠다

조지아주, 6년간 1.7배 인상…전국 2번째로 높아
'더 영 인빈서블' 보고서



경기침체 6년간 조지아주 대학 등록금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더 영 인빈서블’(The Young Invincible)은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지역별 대학교육 실태를 조사한 ‘2016 주교육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4년제 대학 등록금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평균 68% 올랐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등록금 인상폭이다. 1위는 애리조나의 72%였다. 3위는 루이지애나(66%)였으며, 공동 4위는 캘리포니아, 워싱턴(56%), 6~7위는 하와이(54%)와 플로리다(53%)였다..
보고서는 “2008~2014년 전국 주정부들의 학생 1인당 교육지원금은 평균 21% 감소했다”며 “특히 알라스카와 노스 다코다 2개 지역만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의 학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의 교육기관 지원금 감소폭도 지역에 따라 달랐다. 루이지애나는 41% 감소됐고, 앨라배마는 39% 감소로 뒤를 이었다. 또 펜실베이니아 37%, 사우스 캐롤라이나 36% 등을 기록했다.
더 영 인빈서블 측은 “대학생 지원금이 줄어드는 지역일수록, 등록금 부담은 커졌다”며 “이런 기조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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