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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대란 소송 제기

이민변호사협회 앞서 개인들 먼저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 폐쇄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면서 미이민변호사협회(AILA)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가운데 한사람이 먼저 소송을 제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슬람계 가브리엘라 프타신스카는 최근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를 열자마자 다시 닫아버린 국무부를 비롯해 이민서비스국(USCIS), 국토안보부 등 행정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프타신스카는 "지난 6월12일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열리면서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을 준비했지만 7월2일 접수 첫날 모든 영주권 할당량이 소진됐다면서 수속을 중단시켰다"며 "이로 인해 해당자들은 비용과 시간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미변호사협회도 이번에 발생한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 피해자들을 모집하며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무부는 "7월에 영주권 인터뷰 스케줄이 잡혀있는 신청자들과 영주권 문호가 막힌 2일 이전에 접수했던 신청자들은 예정대로 수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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