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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 시립 수영장불체자는 "안돼"

불법체류자에게 도서관 이용이나 시립 수영장 이용까지 금지하는 결의안이 나와 논란을 낳고 있다. 

버지니아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최근 불체자의 도서관이나 수영장 등 카운티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시설물 이용을 차단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또 로컬 경찰국에서의 불체자 단속을 허용하고 있어 커뮤니티내 이민자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우드비리지 노동자 커뮤니티에서 자원봉사하는 테레사 하신토는 "벌써부터 자녀들이 학교에 계속 다녀도 되느냐는 문의를 받고 있다"며 "이 결의안은 이민자 커뮤니티에 두려움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결의안을 추진한 존 스털업 주니어 수퍼바이저 위원은 "연방정부가 불체자를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보니 계속 불체자 인구만 늘어나고 있다"며 "결의안은 연방정부 뿐만 아니라 로컬 정부에게 불체자 단속의 필요성을 알려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불체자는 25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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