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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힌 취업 영주권 조만간 재개 가능성

7월에 열렸던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전면 폐쇄되면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신청 서류들이 재접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16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7월 영주권 문호가 열리면서 접수되자마자 중단됐던 수많은 신청서 가운데 일부는 재접수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대로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수속이 재개되면 7월 영주권 문호가 열리면서 접수됐던 신청서 수속도 일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 거부된 신청서를 재접수할 방침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혼동은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행정당국은 7월 문호에 해당되는 영주권 서류를 일단 접수시키고 나중에 수속을 하거나 7월 이전에 신청된 서류를 접수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지난 달 12일 '7월 영주권 문호'를 발표하면서 그동안 수속 우선일자가 적용됐던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을 포함해 취업이민 전 문호를 오픈했다.

그러나 이민서비스국(USCIS)에 접수된 영주권 신청서(I-485)가 폭증하면서 남은 비자가 모두 소진되자 지난 2일 문호를 폐쇄시키고 서류접수를 모두 중단시켰다.

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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