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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취업 영주권 신청 쇄도

변호사 사무실 "바쁘다 바뻐~"

취업이민 영주권 수속이 재개되면서 관련업계가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달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영주권 문호가 열리면서 영주권 대상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변호사 사무실을 비롯해 병원이나 사진관 등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닫혔다가 지난 17일 다시 열리면서 이들 업계가 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

특히 이민변호사 사무실은 갑자기 몰려든 신청자들로 인해 업무가 폭주하고 있다. 해당자들도 영주권 수속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출입국증명서를 요청하고, 신체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예약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민서비스국(CIS)에서 지정한 신체검사 병원들은 평소보다 늘어난 고객들로 인해 업무 시간을 늘리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민 변호사들은 지난 2일 영주권 신청일에 맞춰 신청서를 모두 보냈지만 일부 변호사들은 이날 신청서가 폭주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행정당국의 발표를 기다렸다가 이번에 한꺼번에 신청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일부 변호사는 이민국의 취업이민 영주권 수속이 중단된 이후에도 재개 조치를 기다려며 해당자들의 서류를 준비해 왔다.

취업 영주권 수속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이모(37)씨는 "이민국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인해 영주권 신청서류 준비를 미뤄왔다"면서 "이번 조치로 인해 한꺼번에 여러 서류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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