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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 달라"

청소년들, 의회에 드림법안 지지 호소

불법 체류 학생에게 합법적인 신분을 부여하는 '드림액트'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청소년 시위가 18일 맨해튼 뉴욕주 연방상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벌어졌다.

뉴욕이민자연맹과 청년학교의 청소년그룹 등 50여명은 이날 힐러리 클린턴과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각각 집회를 열고 뉴욕주 의원들이 드림액트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다.

청년학교 청소년그룹 케빈 강군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법 신분으로 전락한 청소년들은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잃고 미래의 꿈조차 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뉴욕의 정치인들은 불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드림액트 법안 제정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시위가 열린 것은 드림법안이 이번 주 국방예산안에 첨부돼 연방상원에 상정, 논의가 재개될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기 때문. 전국의 이민단체들도 현재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다각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이민단체 청소년그룹은 지역구 상원의원에게 드림법안 지지를 요청하는 전화걸기 캠페인과 엽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주범 청년학교 교육부장은 "드림법안의 상원 논의가 재개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718-460-5600.

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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