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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새교회 환경상 수상

도로입양 프로그램 모범적 시행으로 지역사회 본보기

애틀랜타에 있는 애틀랜타 새교회(New Church of Atlanta, 담임 심수영 목사)가 귀넷 카운티로부터 환경상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귀넷 카운티 산하 ‘귀넷 클린 앤 뷰티풀’은 지난 4일 귀넷 환경보존 및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애틀랜타 새 교회에 커뮤니티 단체부문 환경상을 수여했다. 한인 교계나 단체가 귀넷 카운티 정부로부터 환경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단체는 지난 1980년부터 매년 9개 부문으로 나누어 환경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단체의 코니 위기스 사무총장은 “전 교인들이 참여해 3년간 꾸준히 길청소를 해왔으며, 한인 커뮤니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본보기가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애틀랜타 새교회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교회 인근의 약 1마일 구간을 입양, 청소하는 길입양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분기별로 연 4회에 걸쳐 청소년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를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샬롯 내쉬 귀넷카운티 의장을 초청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새교회의 심수영 담임목사는 “상을 타서 오히려 부끄럽다”면서 “교회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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