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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만드는 노하우 공유

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및 비전 컨퍼런스 개최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는 7일부터 9일까지 ‘2013 목회자 리더십 및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앨라배마, 노스 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지역은 물론, 시라큐스, 뉴욕, 워싱턴 D.C. 등 전국 36개 교회에서 5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선교사 등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교회사역 구조혁신, 여성사역, 팀사역, 선교적 교회로의 혁신, 목회자와 성령목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석자들은 미주에서 가장 건강한 성장모델을 지닌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의 목회 노하우를 공유했다.


9일 컨퍼런스에서 정인수 목사는 교회 임직과 관련해 “당회와 집사 임원, 지역장, 그리고 공천위원 등 4개 기관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임직 후보들을 선별한다”며 “대부분 사유가 있는 임직 대상자들은 이 과정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임직 후보자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셀 교회의 경우 너무 조직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셀 조직이 떨어져 나가면 교회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면서 “교회의 구심력이 되는 기존 기도회와 공예배 등과 원심력이 되는 개별모임 등이 조화를 이룰때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특히 목회자들이 소속된 교회의 리더십을 진단, 조언하고 실제 목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나 정보들이 많았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정인수 목사는 “연합장로교회는 160개의 평신도 사역팀이 역동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고, 140여개의 가정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주의 한인 목회자들이 변화와 비전의 목회 리더십을 보유하고, 새시대의 목회 패러다임을 통해 부흥과 선교의 목적을 달성하는 교회들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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