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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리 ‘명량’

15일 광복절 맞아 애틀랜타 개봉



이순신 장군의 활약과 리더십을 다룬 사극 대작 ‘명량’(The Admiral·사진)이 오는 15일 애틀랜타에서 개봉된다.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영화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 함대를 격파하는 전쟁액션 대작. 명랑해전은 세계 해전사상 3대 해전으로 꼽힐 정도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리이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후 10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 영화는 이순신 장군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장장 61분간 펼쳐지는 엄청난 스케일의 해상 전투 장면으로 감동과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은 ‘명량대첩을 재현하기 위해 150여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 촬영을 감행하는 등,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액션을 담았다. 여기에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최민식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는 영화 흥행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1000만 관객 동원이 확실하며, 미국 한인사회에서도 2세들에게 자랑스런 우리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단체관람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관람할만한 영화다. 한국의 역사를 잘 모르는 자녀들에게, 외국인 친구들에게 꼭 보여주어야 할 영화”라고 강조했다.
‘명량’은 8일 LA CGV에서 개봉된 뒤 오는 15일 광복절에 애틀랜타를 포함한 북미 30개 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애틀랜타에서는 둘루스 2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개봉관은 둘루스 플레즌트힐 로드 선상에 위치한 리갈 메드락크로싱(9700 Medlock Bridge Rd, Duluth, GA 30097)과 슈가로프밀스 쇼핑몰내 AMC극장(5900 Sugarloaf Parkway, Lawrenceville, GA 30043)이다.


문의: 770-242-0099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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