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동산엑스포에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22일 귀넷시빅센터서

40여개 관련업체 참여

꼭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 5회 한인 부동산 엑스포 2010’이 오는 22일 둘루스에 있는 귀넷 시빅센터에서 열린다.

켈리 최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부동산 엑스포는 지역 한인동포들과 부동산 관련업체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Q&A 순서도 마련해 부동산을 사고 팔 때 꼭 알아야 할 상식과 바뀐 제도 등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실내장식, 보험, 이사, 홈 인스펙션, 방역, 건축업 등 40여개 부동산 관련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융자 전문인과 변호사,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인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해 준다.

협회의 김수영 엑스포준비부장은 “정부에서 새로 발표하거나 바뀐 부동산관련 법과 제도가 많지만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모르는 한인들이 많다”며 “엑스포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모든 정보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숏세일 주의할 사항들에 관한 무료 강좌가 행사당일 오전 9~12시까지 열리며, 소유하고있는 부동산의 시세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 회장은 “엑스포는 협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현장을 직접 뛰며 한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업체들을 섭외해 준비한 행사”라며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행사문의: 678-549-8488(켈리최), 404-409-9777(김수영)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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