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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집값 반토막 난 곳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집값이 작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주택거래 역시 크게 줄어든 가운데 집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5개 우편번호(ZIP codes) 지역의 하락률은 무려 62~4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판매 역시 상위 5개 우편번호 지역의 감소율이 46~33%에 달했다. 17일 애틀랜타 저널(AJC)은 매년 발표하는 주택거래 보고서를 통해 우편번호(ZIP codes)별로 지난해 75채 이상 주택거래가 이루어진 166개 우편번호 지역을 선정해 중간 주택가격과 주택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클레이턴, 캅, 디캡, 풀턴, 귀넷 등 5개 주요 카운티 주택가격이 21%이상 하락했다. 또 이지역 주택거래도 6% 줄었다.

하락률 상위 5개 지역은 5개 카운티의 평균치의 2배 이상으로 집값이 떨어졌고, 판매 감소율 상위 5개 지역도 5개 카운티 평균치보다 5배 이상 높았다.

중간가격이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곳은 클레이턴 카운티의 우편번호 30349 지역으로 62.81%에 달했다. 또 풀턴 카운티의 30337 지역과 헨리카운티 30294 지역의 중간주택가격은 각각 61.99%, 59.31% 떨어졌다.



주택판매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지역은 포사이스 카운티의 30004 지역으로 지난해 46.32% 감소했다. 또 배로우 카운티의 30620 지역이 38.99% 줄었고, 디캡카운티의 30319 지역이 36.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비스 윌리엄스 에이전트는 “집을 팔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시기이지만 지금은 첫주택구매자들에게 좋은 가격에 집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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