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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한곳에서 쇼핑”… 한인 부동산엑스포 내일 둘루스서 개최

“제값 받으려면 세심한 주택관리 필요”
켈리 최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회장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가 주관하는 ‘제 5회 한인 부동산 엑스포 2010’ 행사가 22일 둘루스에 있는 귀넷 시빅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를 이틀 앞둔 20일 켈리 최(사진) 협회장은 “부동산 거래와 관리부터 세금, 법률, 보험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엑스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지만 정작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사고 팔 계획이 있는 한인들은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부동산 관련 최신 정보를 한 곳에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정보 쇼핑’을 위해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실내장식, 보험, 이사, 홈 인스펙션, 방역, 건축, 융자 등 40여개 부동산 관련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들은 부스를 설치해 1대1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최 회장은 “부동산 엑스포라고 하면 집을 사거나 파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주택을 구입하고 난 뒤에도 방역, 조경 등 세심하고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이에 대한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최 회장은 “주택 소유주가 집을 다시 되팔 때 주택관리를 잘한 집은 좋은 가격에 빨리 팔린다”며 “이번 행사에서 주택관리 전문가들을 만나고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대해 직접 상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부동산 관련 법률, 세금, 보험, 융자 정보 세미나와 함께 참석자가 분야별 전문가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질의 시간도 있다.

아울러 엑스포에서 1시간으로 예정됐던 '내 집 시세 알아보기' 시간은 한인들의 요청으로 행사내내 진행된다.

최 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협회원들과 임원진들이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면서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해 엑스포 기획에 그대로 반영했다”며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행사문의: 678-549-8488(켈리최)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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