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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6월 주택압류 15%↑

이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압류통보건수가 지난 5월보다 15% 늘었다.

부동산시장 조사기관인 에퀴티디포 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 주택 압류건수는 총 1만101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할 때 7.6% 감소한 수치다.

베리 브램릿 에퀴티디포 대표는 “주택압류율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문제는 주택압류율 고공행진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것인가이다”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지역 압류통보건수는 6만1164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볼때 1.4% 늘었다.



한편, 6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 주택압류통보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2301건을 기록한 귀넷 카운티다. 이어 풀턴(2145건), 디캡(1634건), 캅(1300), 클레이턴(924) 카운티가 뒤를 이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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