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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한인회, K페스티벌 준비 ‘순조’

9월 15일 랄리 NC페어그라운드서
배뱅이굿·K팝 등 전통과 현대 접목

노스캐롤라이나 랄리한인회(회장 임태주)의 ‘한마당 랄리 코리안 페스티벌’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28일 랄리한인회에 따르면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K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 랄리 NC페어그라운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작고한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보유자 이은관 선생으로부터 사사한 김경배 전통 공연단 11명이 랄리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 가락을 뽐내게 된다.

또 총상금 5000달러의 K팝 콘테스트도 치러진다. 8월 15일 예선을 거친 진출자들이 9월 페스티벌 당일 본선 무대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유튜브 스타 이루나의 가야금 퍼포먼스와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정민우의 퍼포먼스, 한국 전통예술품 전시회와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행사는 5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페어그라운드를 비롯한 10곳에서 나누어 치러지며, 곳곳에 한국의 맛과 풍미를 향유할 수 있는 음식 부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는 24-26일 노스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을 방문하면서 랄리한인회 임원진을 만나 한인회의 첫 K페스티발 준비 활동을 격려하고 한인사회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태주 한인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미국 내 다른 대도시의 한인회처럼 코리안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성의껏 준비하고 있으니 동남부 6개 주에 사는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랄리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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