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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우리도 개학했어요”

10일 2019-20년 학사일정 시작

지난 10일 애틀랜타 한국학교 2019-20 학년도 개학식에서 학생들이 김현경 교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지난 10일 애틀랜타 한국학교 2019-20 학년도 개학식에서 학생들이 김현경 교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는 지난 10일 2019-2020년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이 학교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둘루스 래드로프 중학교 카페테리아에서 4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식을 가졌다. 개학식에서는 김현경 교장과 최주환 부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아울러 각급 담임과 조교가 소개됐다.

새 학기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총 31개 학급에 380여명이 등록을 마쳤다. 교사진은 신임 교사 9명을 포함,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한국학교는 올해부터 동요반을 신설해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2년 후면 한국학교가 설립 40주년을 맞는다. 40주년을 목표로 어린이 합창단 창단을 계획 중에 있다”며 “동요반 신설은 합창단을 창단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는 1학기 개학과 함께 다음달 7일 추석잔치, 21일 제3회 애국가, 미국가, 교가 부르기 대회, 그리고 28일에는 1학기 중간고사 등 다양한 학사일정들이 진행한다.

새 임기를 시작한 김현경 신임 교장은 “무더운 방학을 지내고 한국학교로 돌아온 학생들과 새로운 신입생들을 환영한다”며 “우리 말과 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물론,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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