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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번 도로에서 추격전

10대 차량 절도단 검거

경찰의 포위망에 걸려든 도주 차량. [채널2 액션 뉴스 캡처]

경찰의 포위망에 걸려든 도주 차량. [채널2 액션 뉴스 캡처]

13세 소년이 포함된 10대 차량 절도단이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12일 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포사이스에서 차를 훔쳐 알파레타의 조지아 400번 국도를 타고 달아난 5명의 10대 용의자들이 붙잡혔다.

이들은 웨스턴 포사이스에서 두 대의 차를 훔쳐 2, 3명씩 나눠타고 고속도로를 타고 체로키 카운티 방면으로 달아났다.

두 명의 용의자는 경찰이 도로에 친 차단막에 갇혀 검거됐고 다른 세 명은 알파레타의 아파트단지에서 체포됐다.



경찰의 추격전으로 이날 400번 국도에서 수 시간 동안 혼잡이 야기됐다.

론 프리맨 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는 “노스풀턴으로 범죄를 저지르려 몰려든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용의자들의 나이가 너무 어려 놀랐다”고 말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검거된 용의자들은 13세를 비롯해 네 명은 청소년이었고 10대 후반의 갱단원도 포함됐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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