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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주년 “대한독립 만세!”

한인회관서 경축 기념식 열려

15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74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15일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74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일본이 미국과의 태평양 전쟁에서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을 맞아 패전했지만, 미국과의 관계에서는 반미보다는 자국의 이익이 되는 정책을 펼쳐 강대국이 된 것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며 “오늘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시는 우리 스스로 분열되고 대립하는 모습보다는 하나되어 뭉치는 민족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준 총영사는 김화영 독립유공자의 손자 김기수씨와 김재은 독립유공자의 장남 김상의씨에게 명패를 수여했다. 사회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위에 서 있다”며 “그들의 공헌과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분위기를 독려하기 위해 명패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축식은 권기호 한인회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이제선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개회기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상호 한인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외쳤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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