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시니어에 무료 나눔

인근 새생명교회 등 6곳에
쌀, 나눔상자 각 120개

아씨 슈가로프 지점 전경.

아씨플라자(대표 이라빈·사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슈가로프 지점(점장 정경섭)은 식품, 생필품 등을 담은 ‘아씨 나눔상자’를 만들어 30일 오후 2시 애틀란타 새생명교회, 슈가로프한인교회,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 아틀란타 벧엘교회,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성김대건한인성당 등 6곳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씨는 각 교회에 아씨 나눔상자 20박스, 이천쌀 15파운드짜리 20개를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정경섭 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에도 아씨를 찾아주시고 이용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아씨 나눔상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지점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사재기에 따른 가격 상승이 발생하자 주요 상품의 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 현재 쌀, 라면, 기타 생필품 등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