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들의 합병’ …100개 채널 편리하게 본다
ODK·쿨리 함께 ‘ODK Box’ 설립
북남미 유일 합법 한국 IPTV 방송
첫달 6.99달러…무료배송·렌털
지난 2015년 스틱형 IPTV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쿨리’가 북남미 최대 콘텐츠 서비스사인 ‘온디맨드 코리아’와 한 식구가 되어 ‘ODK TV Box’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OnDemandKorea TV Box(이하 ODK Box)는 실시간 채널을 비롯한 100여개 채널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뉴스, 영화, 레저, 스포츠, 종교, 어린이 등 다양한 채널을 서비스한다. 디렉TV와 같이 리모컨을 이용해 채널 이동이 가능하다.
ODK Box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입 첫 달은 6.99달러만 지불하면 무료배송, 무료렌털, 무약정으로 ODK Box를 받을 수 있다. 1년 이용료는 할인가인 180달러에 제공한다.
ODK Box에 따르면 다수의 불법 IPTV Box가 미주 한인들에게 불법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업체 측은 한국 지상파콘텐츠 프로그램 저작권 배포를 관리하는KCP(Korea Contents Platform)와 협조하고 있다. KCP는 한국의 방송 3사 (KBS, SBS, MBC)가 합작으로 미주에 설립한 법인이다.
OKD 측은 “KCP에 따르면 현재 ‘바로TV’, ‘모아TV’, ‘보라TV’, ‘365 TV’ 등은 불법 리스트로 확인됐으며, 해당 공문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리스트는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해당 불법 BOX는 미연방법 제512(c)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위배된다. 또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문의: 888-213-5924, 웹사이트(odkb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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