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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푸드뱅크, 귀넷에 센터 오픈

"수요 급격히 늘어나"... 6월 중 스톤마운틴 인근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가 다음달 중 귀넷 카운티에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최근 보도했다.

AJC에 따르면 새로운 센터는 6월께 귀넷 남쪽에 위치한 스톤마운틴 동쪽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카일 웨이드 푸드뱅크 CEO는 "귀넷에 문을 열게 될 푸드 뱅크 센터는 푸드뱅크 본사가 직영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 뱅크는 그간 700여개 비영리단체들과 협력, 음식 등 물품을 저소득층에 지원해왔다.

푸드뱅크의 신규 센터 오픈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수요 증가 때문이다. 웨이드 CEO는 "최근 푸드뱅크를 통헤 물건을 받으러 오는 수요가 최대 40%까지 늘었다"고 설명했다. 푸드뱅크 측은 연말까지 또 다른 직영 센터 오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푸드뱅크 본사는 29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내 물품을 보급하고 있다. 연간 예산은 1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조지아주의 3월 중순 실업수당 신청자는 14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주 전체 노동자의 28%에 해당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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