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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코로나19 확진자 3만명 육박

1일, 하루 확진자 1천명
귀넷 사망자 58명 기록
확진자 규모 전국 12위

1일 인먼파크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AP

1일 인먼파크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AP

1일 애슨스에 있는 조지아대 교정에 학생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AP

1일 애슨스에 있는 조지아대 교정에 학생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AP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누적 확진자 숫자가 약 3만 명에 달했다.

주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3일 정오 현재 주내 확진자는 2만 8602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날 저녁 7시까지 사망자는 1177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자택격리 행정명령 종료 이후 첫날부터 확진자는 하루 1000명씩 늘었다. 토요일인 2일에도 10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3월 18일 이후 1일까지 테스트 건수는 17만 4800건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지난달 7일 1600명이었다. 이어 20일 1240명, 그리고 지난 1일 12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18~59세 확진자가 61%를 차지했고, 60세 이상이 35%로 뒤를 이었다.

카운티별로 한인 인구가 집중된 귀넷카운티는 확진 1936명, 사망 58명으로 메트로 지역에서 세 번째로 감염자가 많았다. 병원 입원 환자는 360명이었다. 풀턴은 확진 2929명, 사망 122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포사이스는 확진 331명, 사망은 10명으로 비교적 적었다. 캅은 174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96명이었다.

조지아주는 전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의 확진자 규모는 전국에서 12번째로 많았다. 남동부 지역에서는 조지아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지역은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동부에 집중됐다. 이어 일리노이와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남부에서는 플로리다가 8위, 루이지애나 9위, 텍사스가 10위였다.

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미국의 감염자는 114만 3400명, 사망자는 6만 6760명으로 집계됐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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