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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개인정보 유출 540만 명

에퀴팩스 해킹 사건
크레딧 동결 조치

신용평가기관 에퀴팩스 해킹으로 일리노이주에서 개인정보가 누출된 사람은 540만 명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리사 매디건 검찰총장은 이날 에퀴팩스 해킹사건 피해자 수를 에퀴팩스 담당 변호사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540만 명이며 사회보장번호, 생년월일, 주소, 운전면허증, 전화번호 등이 유출됐다.

메디건 검찰총장은 "신용카드번호가 유출된 사람은 곧 에퀴팩스로부터 편지를 받을 예정"이라며 "정보가 유출된 사람들의 크레딧은 모두 동결조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에퀴팩스가 크레딧 동결을 위해 비용을 지불했으며 (다른 신용평가사인) 트랜스유니언, 엑스페리언 모두 동의한 상태로 (피해자들은)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에퀴팩스 측은 자사 웹사이트(www.equifaxsecurity2017.com)를 방문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퀴팩스 해킹사건에 대해 시카고와 쿡카운티에서 각각 지난 8일과 10일 2건의 소송이 제기됐다. 이에 앞서 오리건주와 조지아주는 이미 소송이 제기되어 있는 상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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