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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 제조업 기반 시설서 배운다

한국 선도메이커 연수단 시카고 방문

한국에서 온 선도메이커 연수단이 시카고 지역을 찾아 제조업 기반의 메이커스 스페이스를 살펴봤다.

한국에서 온 선도메이커 연수단이 시카고 지역을 찾아 제조업 기반의 메이커스 스페이스를 살펴봤다.

한국에서 온 연수단이 시카고 지역을 찾아 제조업 기반의 메이커(maker) 관련 시설들을 살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연수단 28명은 지난 13일부터 열흘간 시카고와 인디애나주를 찾아 메이커 시설들을 둘러보고 한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해 연구했다.

메이커 문화 확산과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시카고산업과학박물관과 mHUB, 노스웨스턴대 포드 모토 컴퍼니 엔지니어링 디자인센터, 펌핑스테이션원, 비욘드 디자인, 레인텍 고교 등을 방문했다. 또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옛의 퍼듀대와 매치박스 블루밍턴의 인디애나대, 인디애나폴리스의 RUCKUS에서도 메이커 스페이스와 교육 방법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이번 연수단 프로그램을 만든 퍼듀대 김동진 교수는 “시카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 스페이스가 가장 활발한 곳이어서 이번 연수의 대상지가 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본 뒤 한국에서 어떻게 적용해서 메이커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지를 고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지원 정책을 펼쳐 2022년까지 전국에 367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5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었고 올해도 60여곳을 추가로 세워 메이커 문화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객원기자]

*메이커(maker)란?

본인이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본인의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만들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업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보통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와 같은 제조도구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고 오픈소스를 통해 공유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업을 펼친다는 특징이 있다.


박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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