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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4월 실시…원서 마감 내달 15일

매년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이 올해는 4월 14일 실시된다.

이번 제 26회 한국어능력시험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38개국에서 실시되며, 해당지역 공관 또는 한국교육원에서 응시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을 시행한다.

응시대상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으로 한국어 학습자나 국내 대학 유학 희망자, 국내외 한국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외국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재외국민 등이 해당된다. 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 세 종류로 어휘·문법, 쓰기, 듣기, 읽기의 네 영역으로 구성됐다.

시카고 지역 시험장소는 시카고한인문화회관과 한인사회복지회이며 중서부에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위스컨신주 매디슨,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도 실시된다.



응시를 원할 경우 응시원서와 응시료(20달러)를 2월 15일까지 시카고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이나 해당 한국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chicagokec.org)나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www.topi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312-288-9849(교환 132)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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