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 지원자 9년째 사상 최고…2005년보다 두 배 늘어나
지난 1월 2일 2012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노스웨스턴대학이 9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FOX TV는 18일 노스웨스턴대학 자체 발표를 인용해 올해 신입생 지원자가 총 3만1천991명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보다 3.5% 늘었고, 2005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814명을 선발한 수시입학에서는 총 2천450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15.2%가 증가했다.
노스웨스턴대학은 올해 이례적으로 수시 비중을 늘려 전체 입학생의 40%를 선발했다. 지난해 수시 입학생은 전체의 33%, 2년 전은 28%였다.
정시 모집에서는 총 1천225명의 신입생이 선발된다.
노스웨스턴대학은 점차 늘고 있는 국제학생 지원이 경쟁률 상승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크리스토퍼 왓슨 노스웨스턴대 입학처장은 “학교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수시 지원자와 국제 지원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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