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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I 평균경쟁률 4대 1…12~13학년도 입학지원자 역대 최고

27일 새 학기를 시작한 일리노이대학의 2012~13학년도 신입생 지원자가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카고 선타임스는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 스프링필드, 시카고 등 세 캠퍼스는 올해 가을학기 총 4만8천명의 신입생이 입학지원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보다 6%p 증가했고, 세 캠퍼스의 평균 경쟁률은 4:1이었다.

로버트 이스트 총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을 깨닫기 시작하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주 내(in-state)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더욱 저렴한 데다, 일리노이 대학이라는 수준 높은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UIUC는 올해 총 3만1천454명이 지원해, 이 중 6천900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스프링필드 캠퍼스는 300명 선발하는데 총 1천553명이, 시카고 캠퍼스는 2천900명 선발에 1만4천976명이 각각 지원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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