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의 모든 것 한 자리에…칼리지페어 오늘(8일) 윌링고교 개최

하버드·프린스턴·예일·스탠포드·시카고대 등 참여
교육전문가-입학사정관 강연…K-POP, 경품 행운도

미주 최대 아시안 교육 이벤트 2012 아시안 칼리지페어가 오늘(8일) 개최된다.

중앙일보 주최, 맥도날드 후원으로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시안칼리지페어 시카고 행사는 일리노이 주 유일 STEM 공립고교인 윌링고(900 S. Elmhust Rd.)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유명 인사 및 교육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워크샵, 대학 부스, 엔터테인먼트, 경품 추첨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주제 강연과 행사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스케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일정표 2면>

기조연설자로는 ‘서바이버’ 우승자 권율, 루터런종합병원 앤소니 알마다 병원장, PwC 샐리 리 컨설턴트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에게 희망 메세지와 앞날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를 심어줄 예정이다.

또 교육컨설팅 전문가이자 미 교육부 교육로비스트로 유명한 라이언 김과, 퍼듀대학의 라타샤 스완슨 입학사정관, 남가주대학 에드윈 홍 커리어 카운셀러 등 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가장 정확하고, 최신의 입시 정보, 그리고 직업 개발에 대한 조언을 전달한다.

행사장에는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포드, 예일 등 전국 최고의 명문대와 시카고대, 노스웨스턴, IIT, 미시간대 등 중서부 일원 학교 등 20개가 넘는 대학들이 부스를 마련한다. 입학사정관 및 졸업생,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학교에 대한 입시 방침과 특징을 1:1로 면담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행사 간간히 마련된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는 올해 시카고 한인축제 K-POP 댄스 우승팀 BESTie와 B-Boy 등 박력넘치는 댄스무대가 마련됐다. 또 갤럭시S3 핸드폰, 브레인피트 집중력 훈련기, AMC 무료영화티켓 등을 경품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중앙일보 위아자 나눔장터 사일런트 옥션도 진행된다. 한국 왕복 비행기 비즈니스석 티켓, 최나연·박세리 등 골프선수 사인 모자, 스마트폰 등이 경매를 통해 판매돼 추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012 시카고 칼리지 페어

▶일시=2012년 9월8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윌링 고교(900 S. Elmhurst Rd. Wheeling)

▶입장=무료

▶주최·주관=시카고 중앙일보

▶타이틀 스폰서=맥도널드(McDonald's)

▶특별후원=윌링고교, 한울복지관, 문화회관

김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