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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대 이변 희생양 버지니아대 올핸 주인공

마치 매드니스 결승, 텍사스 테크와 연장 접전 끝 85-77 승

역대 최대 이변의 희생양에서 가장 극적인 우승팀의 하나가 됐다.

지난 해 전체 1번 시드를 받고도 토너먼트 1회전에서 16번 시드 팀에 패했던 버지니아대가 1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버지니아대는 8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 대학스포츠협회(NCAA) 주관 대학농구 선수권대회 '마치 매드니스'(March Madness) 남자부 최종 결승전에서 텍사스 테크(Texas Tech)를 연장 접전 끝에 85-77로 제압했다.

버지니아대는 지난해 미국 스포츠 최대 이변의 제물이 됐다. 전체 1번 시드에도 불구하고 64강 토너먼트 1회전서 16번 시드 메릴랜드-볼티모어 카운티대(UMBC)에 54-74로 패했다. 64강 토너먼트가 도입된 1985년 이후 1번 시드 팀이 최하위 16번 시드 팀에 패한 것은 버지니아대가 처음이었다.



올해 남부지구 1번 시드를 받은 버지니아대는 토너먼트 1회전서 16번 시드 가드너-웨브대에 14점 차까지 뒤지다가 71-56으로 역전하고 어번대와의 ‘파이널 4 (Final Four)’ 경기서도 종료 0.6초 전까지 2점을 뒤지다가 극적인 자유투 3개로 승리하는 등 가시밭길을 걸었다.

이날 결승에서도 버지니아대는 종료 12초 전까지 65-68로 뒤졌으나 극적인 3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정상을 밟을 수 있었다.

사진설명….

버지니아대 선수들이 승리가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AP]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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