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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명 중 1명 이민자…정치적 중요성 확대

국내 거주하고 있는 인구의 4명 중 한 명은 이민자나 이민온 부모의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책센터(IPC)가 최근 연방센서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민자 인구는 3천730만명, 이민자 자녀는 3천250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23.4%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는 1천51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고 있다. 1990년 이전에 국내에 들어와 상대적으로 생활이 안정된 이민자도 1천530만명으로 전체 이민자의 41.1%였다.

IPC는 “수치로 봤을 때 이민자의 정치적인 중요성은 매우 크다. 라티노의 경우 가장 빨리 성장하는 그룹이고 시민권을 취득하는 이민자들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많은 이민자들이 투표를 통해 유권자의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한 정치인은 이러한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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