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3순위 전문직 큰 진전 오나…국무무 내년 9월 2005년 4~8월분 예상

내년 2월부터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영주권 문호가 매달 4-5개월씩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무부는 10일 2010년 1월 영주권 문호 발표에서 2010 회계년도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가 2005년 4월에서 8월 사이 접수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월 영주권 문호인 2002년 8월 1일에서 3년가량 앞당겨진 일자다. 내년 9월까지 3순위 취업전문직의 우선일자가 매달 평균 4~5개월씩 전진되는 셈이다.

취업 3순위의 전문직 우선일자는 지난 3개월간 동결됐다가 1월 문호에서 2002년 8월 1일로 두 달 진전된 바 있다.



취업이민 문호가 이처럼 앞당겨진 것은 이민서비스국(USCIS)이 우선일자에 맞춰 사전 승인된 서류를 국무부에 보내 영주권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에 대해 이홍미 이민전문 변호사는 “우선일자가 전혀 움직이지 않던 것이 3년 가까이 진전됐다. 원래 빨리 풀렸어야 하는 것인데 1월달에 조심스럽게 풀린 이후 적극적으로 오픈하고 있는 것 같다. 굉장히 기쁜 소식이다”고 말했다.

김영언 이민전문 변호사는 “현재 상황보다는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한인들의 경우 2005년에서 2007년사이 적체된 신청자가 많아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면서 “지난 4월 취업이민 영주권문호가 2년이상 후퇴했다. 이를 감안하면 막히기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큰 진전이 없다고 볼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