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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시카고 베어스 새 감독 트레스트만 확정

해임 러비 스미스 후임

시카고 베어스가 신임 감독을 확정했다.

16일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베어스 구단은 캐나다 풋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크 트레스트만(사진)을 베어스 1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트레스트만은 작년말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러비 스미스의 뒤를 이어 2013년 시즌부터 베어스 구단을 이끌게 된다.

올해 57세인 트레스트만 신임감독 내정자는 8년간 몬트리올팀 감독으로 활약해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1983년 마이애미대가 전국 우승을 차지할 당시 쿼터백 코치였고 NFL에서도 스티브 영과 스캇 미첼, 제이크 플럼머, 리치 개논 등을 코치하며 능력을 보였다.

쿼터백 제이 커틀러가 베어스로 트레이드 되기 전 컨설턴트로 함께 일해본 경력도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FL에서 활약하고 있지 않지만 코칭 능력만 놓고 보면 뒤지지 않은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트레스트만은 베어스 구단과 인터뷰를 한 13명의 후보들 중 한명이었다. 트레스트만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브루스 아리안스 공격코치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스와 트레스트만의 인연은 2004년에 이어질 뻔했다. 당시 감독으로 부임한 러비 스미스가 공격코치로 트레스트만을 검토했지만 결국은 테리 셰아가 낙점받았고 트레스트만은 마이애미 돌핀스 쿼터백 코치로 갔다.

한편 트레스트만을 보좌할 코치로 공격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애론 크로머, 감독보 겸 스페셜팀 코치는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조 드카밀리스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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