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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시카고서 개봉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25일 나일스 AMC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이 오는 25일 시카고에서 개봉한다.

1943년, 천진난만한 열 네 살 정민(강하나)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과 함께 끌려온 영희(서미지)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이 함께 기차에 실려가 버려진 곳, 일본군만 가득했던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 ‘귀향’은 한국에서 예매율 1위, 지난달 24일 개봉 후 개봉 5일만에 누적관객 수 120만을 돌파하는 기적을 보이고 있다.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소재의 이유로 수년간 투자를 거절당하며 제작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끝에 14년 만에 영화가 제작됐다.

지난 11일 LA, 달라스를 시작으로 25일 시카고를 비롯해 뉴욕, 애틀랜타, 시애틀, DC, 토론토,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서 개봉된다.



시카고에서는 25일 나일스 AMC(301 Golf Mill Ctr, Niles, IL 60714)에서 개봉한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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