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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 인기 폭발

예매율 1위…8만8237명
‘명량’ 기록 경신
내년 1월 6일 나일스 AMC 개봉

영화 ‘마스터’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21일(한국시간) 개봉한 영화 ‘마스터’는 지난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점유율 47.1%를 보이며 예매 관객 수 8만8237명을 기록, 1위에 등극했다. 이 기록은 올해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부산행’(7만4000명)을 넘는 수치로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명량’(5만3000명)을 비롯한 ‘암살’(3만3000명), ‘군도: 민란의 시대’(7만4000명), ‘검사외전’(7만명), ‘밀정’(3만9000명)의 개봉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 수를 뛰어넘는 수치를 보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영화 ‘마스터’를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네티즌들은 “시국에 딱 맞아서 그런지 정말 즐거웠다. 두 번, 세 번 볼 것 같다. 강력 추천!” “배우들의 연기에 홀리고 명대사들에 반했다” “충무로 대표 3인방의 영리하고 쿨한 범죄액션 영화! ‘마스터’로 영화보다 더 지독한 현실에서 벗어난 통쾌한 판타지를 즐겼다”등 찬사를 보냈다.



한편 ‘마스터’는 내년 1월 6일 나일스 AMC에서 개봉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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