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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해충 너무 많다

전국 세 번째
가장 많은 곳은 볼티모어

시카고에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3일 시카고 트리뷴이 해충박멸업체인 올킨(Orkin)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시카고는 해충 박멸 작업을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이 한 도시로 선정됐다. 1위의 불명예는 볼티모어에게 돌아갔다.

이번 순위 선정은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 사이의 자료를 토대로 실시된 것이다. 시카고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2단계 내려갔다.

한편 시카고는 지난해 10월 올킨에 의해 전국에서 쥐가 가장 많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해충 박멸 작업을 많이 한 상위 10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1위 볼티모어

2위 워싱턴 D.C

3위 시카고

4위 뉴욕

5위 콜럼버스(오하이오)

6위 LA

7위 디트로이트

8위 신시내티

9위 필라델피아

10위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산호세


장제원 기자 chang.j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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