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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밀 쇼핑센터 등 재개발 논의


TIF 지정으로 8100만불 투입계획

한인들의 이용이 빈번한 골프밀 쇼핑센터의 재개발이 논의되고 있다. 나일스시가 골프밀 쇼핑센터를 포함하는 밀워키-뎀스터 길 일대와 옥톤-워키간 길 일대를 TIF(tax increment financing•조세담보 금융) 지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놓고 지난주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 나일스시 경제개발국장 로스 클리커가 나와 이들 2개 지역 TIF 지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찬반 의견을 들었다. 그는 나일스시가 이미 이사회를 통해 TIF 지정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개발업자도 나와 이들 지역의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이유로 반대의견도 나왔다.

나일스시는 개발업자의 말을 빌어 골프밀 쇼핑센터의 경우 주차장 전면 보수가 필요하고 또 쇼핑센터도 온라인 시대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재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2개 지역에 TIF지정이 이루어지면 8100만 달러가 투입될 수 있다.

TIF는 재개발이 이루어져 일대 비즈니스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 부동산세를 동결시킨 뒤 그 차액을 재개발에 투입, 차후 가치가 상승한 부동산과 판매세 등을 통해 세수를 더 늘리는 제도다. 나일스에는 이미 네곳이 TIF 지역 지정을 받았다. 한번 TIF 지정이 되면 최장 23년까지 유효하다.




이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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