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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국제재단, ‘제 4회 동남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제전’

태국 방콕, 램브란트 호텔에서 개최, 향후 범 아시아 지역 확대 예정

휴스턴에 본부를 둔 나의 꿈 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동남아시아 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12일(목) 태국 방콕의 램브란트 호텔에서 ‘제 4회 동남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동남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의 김규 회장은 “동남아시아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꿈의 정립을 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고, 손창현 나의 꿈 국제재단 이사장은 “꿈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갖고 계속 꿈을 추구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영예의 1위에는 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 중학교 2학년 유다은 학생이 차지했다. 유다은 학생은 “병원을 가지 못해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고 환자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2위 수상자는 필리핀 수빅한글학교 유지환 학생(고교 3학년)으로 사회와 지구의 더럽혀지는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환경 광고기획자의 꿈을 발표했다. 3위에는 싱가포르 한국인학교 김민재 학생(중학 3학년)과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의 곽준 학생(중학 2학년)이 공동 수상했다.



이번 제 4회 대회에는 인도에서 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내년에는 홍콩, 대만, 몽골 등으로 대회 장소가 확산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과 태국에서도 각각 국가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아시아지역에서 대회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나의 꿈 국제재단은 대회명칭을 ‘동남아시아대회’에서 ‘아시아 대회’로 변경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나의 꿈 국제재단은 현재 지구촌 41개 국가에서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는 2017년도 장학생 총 20명을 선정 발표했다. 또한 오는 11월 4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대륙별 대회중의 하나로 ‘제 1회 전유럽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유럽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이정순)주관으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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