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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수해한인동포 331가구에 총37만5,912.85달러 지급 확정

지난 24일(화) 오후 5시부터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하리케인 하비 재난기금관리위원회(HKHRF 이하 기금관리위원회 하호영위원장) 4차 회의는 지난 10일 마감한 수재피해 접수자(총 331가구)에게 기금관리위원회에 모금된 금액 총 $375,912.84 중에서 각 1가구당 $1,075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기금관리위원회의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호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기금관리위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10일까지 접수해 확인과 심사를 거친 310건의 경우 수해를 입은 것이 타당하다”고 확정하며, “이후 추가된 21건의 수해신고를 확인 및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한인들이 수재를 당해 수재위로금의 수혜를 받게 될 건수는 총 331건”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3차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한인동포들에게 균등하게 지급될 위로금을 위해 접수된 금액은 총 37만5912.84달러이지만, 뱅크오브호프 그랜드오프닝에서 KCC에 전달한 금액 2만5천달러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김기훈 한인회장이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로금 지급과 관련되어 기금위원회는 수해피해위로금을 전액 체크 지급하며 휴스턴 이외의 지역(코퍼스크리스티, 버몬트 등)에는 우편 발송하고, 휴스턴 지역의 경우 동포들이 시간을 내어 한인회관으로 직접 내방해서 수령해줄 것을 요청했다.



체크 지급은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오후 4시까지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지급하며, 체크 수령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I D(신분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를 지참해야 한다. 단 본인이 방문하지 못할 경우 대리인이 신분증을 카피해서 본인의 ID와 함께 제출해 수령하면 된다.

하호영 위원장은 “기금관리위원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 수해피해를 입은 우리동포를 위해 한인사회가 함께 위로하는 위로금으로 제공하는 업무를 마치면 기금관리위원회는 11월 14일 해단식을 갖고 해체하게 된다. 많은 동포들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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