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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식품매니저 특강 실시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에서 10일(토) 오전 9시~오후 3시

오는 10일(토)에 휴스턴 노인회관에서 한국어 식품매니저 특강이 실시된다.

매년 봄가을 2회 열리는 식품매니저 특강은 한국어로 진행되고 있어 식당이나 음식 관련 비즈니스 오너나 종사자들에겐 더없이 편리하고 유익한 강좌이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국어 식품매니저 특강은 미 전국에서 통용되는 라이선스뿐만 아니라 휴스턴 라이센스(City of Houston Certificate)를 포함해 5년동안 유효한 라이선스의 신규발급과 갱신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인동포들 중에 식당을 운영하고 있거나 혹은 앞으로 식당 운영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또는 식당매니저로 근무하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식품매니저 특강을 진행해오고 있는 이호선씨는 “매니저 라이선스의 유효기간이 지나신 분이나 매니저 라이선스의 유효기간이 4~5개월 안에 마감되시는 분들은 필히 강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식품에 관련된 일을 하시거나 사업체를 6개월에 하실 분이나, 식품매니저 라이선스가 없어서 티켓을 받거나 경고 받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강의를 받으실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호선 씨가 실시하는 식품매니저 특강에서는 식품과 관련된 강의를 정리하고 제출 문제 및 예상문제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시험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선 씨는 현재 식품매니저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모든 식품업계 종업원들은 반드시 푸드핸들러증을 소유해야 한다면서 “2년마다 자격증 갱신이 번거롭다면 식품매니저 라이센스를 취득해놓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2016년 9월 1일부터 텍사스 전역에 의무화된 ‘텍사스 푸드 핸들러 자격증(Texas Food Handler Certificate)’은 식당에서 종사하며 음식을 취급하는 모든 종업원들은 주정부가 주관하는 일정요건의 자격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하고 수료증을 식당에 비치해야 한다.

주방 조리사, 서빙 인원, 호스티스, 바텐더 등 모든 식당업계 종사자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되어있다. 한편 이 시험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2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단 신규 채용된 사람은 채용 후 60일 이내 자격증을 취득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다른 주나 관할지역에서 유효한 푸드핸들러증을 갖고 있거나 혹은 유효기간이 5년인 식품매니저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281-236-4065로 하면 된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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