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회,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한다”
달라스한인회 임원진, 2019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키로 결정 … 달라스한인회 이사회, 가칭 ‘한인사회발전재단’과 행사 ‘공동주최’ 인준
달라스한인회(회장 박명희)는 지난 8일(월) 이사회를 열고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임원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 및 임원진은 금전적·인적 어려움을 이유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리안 페스티벌을 다시 열기로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박명희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석찬 달라스한인회 상임이사와 정창수 전 달라스한인회 이사장이 돕겠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간략하게 설명했을 뿐, 그 외 자세한 배경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이사회에서 발표된 내용이나 이사회가 인준한 바에 따르면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사회발전재단’(가칭)이라는 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
이 재단은 유석찬 상임이사와 정창수 전 이사장이 세운 재단으로, 달라스한인회와는 별개의 재단이다.
이 재단은 금전적인 측면이나 전문성 측면에서 한인 단체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행사들을 돕거나 개최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그 중 첫 행사가 올해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인 것이다.
달라스한인회 이사회는 이날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한인사회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을 인준했다.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세부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