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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경제가 확 달라진다

‘H-Mart 사업설명회 동포들 관심가져

“H-Mart 텍사스가 오픈하면 달라스를 비롯한 텍사스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 경제규모가 활성화되고 점포 대형화로 인한 제2의 시너지 효과를 지대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24일 옴니호텔에서 열린 H-Mart(대표 권일연) 달라스점 개점을 위한 사업설명회에서 한 참석자의 말이다.

지난 1982년 설립, 25년간 미 중.동부 지역에 걸쳐 약 40여개의 매장 및 관련 점포를 거느리며 꾸준히 성장해온 H-Mart가 오는 11월쯤 달라스에 문을 열게 되면서 야심찬 사업설명회를 벌였다.

본사 권 대표를 대신, 부사장의 간략한 연혁 및 인사말에 이어 마케팅 책임자인 김동준 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달라스지역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H-Mart 개점에 따른 분양 계획서 등을 훑어보면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김 이사는 H-Mart가 텍사스, 특히 달라스 지역에 먼저 ‘깃발’을 세우는 이유는 이 지역이 미 대륙의 동.서부의 중간지점으로써 유통 및 물류 중심지로 부각 되고 있는 점과 교통상의 이점, 그리고 미국의 5대 메트로 폴리탄지역으로 중남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캐롤톤지역을 선정한 것은 달라스 동서남북의 중간지점으로 주변 지역에 한인들을 포함한 약 50여만의 아시안들이 거주하고 있음이 조사됐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관심있는 달라스지역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 한인 쇼핑몰에 대한 추세를 예측하면서 ▲대형화 ▲복합생활 공간화 ▲문화교류의 매개체 ▲원 스톱 시스템에 따른 효율. 기능화가 우선적이 되어야 한다고 밝힌 뒤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쇼핑 문화공간이 들어섬으로써 향우 한인사회의 경제규모는 새로운 탄력을 얻을 것이며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인해 그 이윤이 다시금 한인사회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Mart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캐롤톤 H-Mart의 총 분양면적은 1만6942Sq.ft(총 매장 면적 7만8500Sq.ft)로 전체 식당관련업 9개, 각종 일반 비즈니스용도 23개가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상세내용은 홍보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배포했다.

점포 분양 안내 및 신청절차는 5월 26일까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1-201-507-9900(exit. 291~3. 김동준 팀장)로 문의하면 된다.


손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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