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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탐방] “근면, 친절, 실력으로 서비스합니다”

-중앙은행 이한승 부장-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다”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다”
20년 전 중앙은행(United Central Bank)을 설립한 유동식 이사장의 지론이다.
내 사업처럼 회사일을 할 수 있는 직원, 회사를 사랑하고 성실한 직원들이 있다면 반드시 그 회사는 성장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중앙은행에서 세 가지의 직함을 가지고 마음과 뜻을 다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이한승 부장이 있다.



부장, 마케팅 매니저, 비즈니스 개발관(Business Development Officer) 등 그의 직함은 세 가지나 된다.
은행에서 그가 차지하는 역할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은행장을 맡고 있는 키이스 워드(Keith Ward)는 오랜 은행 업무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240여명의 직원들도 근면, 친절, 실력을 모토로 고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임직원은 10년 이상 장기 근무자들이 유독 많다.
초창기 중앙은행은 아시안을 주고객층으로 삼았으나 이제는 명실공히 미 전역에 지사망을 갖춘 주류 은행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속, 정확한 대출 서비스 제공

중앙은행은 1987년 설립되어 해리 하인즈 한인타운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
20년전 부터 중앙은행이 한인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각종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한인들의 토양에 알맞은 정기적금 제도는 높은 이자율을 자랑하며 각종 융자 시스템도 효율적으로 구비되어 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중앙은행의 몸부림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텍사스주 본사 및 지점 10여개를 시작으로 조지아 플로리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버지니아 메릴랜드 덴버까지 진출했으며 향후 뉴저지 등 전 미주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중앙은행은 금요일마다 갈렌드에 위치한 본사에서 13명의 대출 담당 임원들이 융자심사를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3년 연속 텍사스 전역에서 SBA(Small Business Administraion) 융자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동식 이사장의 지론은 신속하고 정확한 융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 하여금 아까운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



고난과 시련을 신앙으로 극복

이 부장은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군대 생활 중 메릴랜드대학에서 경영학을 수학했고 휴학과 복학을 거듭한 끝에 8년여만에야 졸업장을 취득했다.
이후 워싱턴 DC의 주택융자회사를 거쳐 10여년 전에는 메릴랜드 지역에서 기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8년전 달라스 지역에 주택을 건축하면서 낙상 사고로 다리에 5개의 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리 통증은 허리로 이어졌고 설상가상 아내까지 눈수술을 세 번이나 받는 심적, 육체적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때 이 부장의 가족들은 리차드슨에 위치한 빛내리교회에 출석하면서 이연길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됐다.
부부는 아무리 바빠도 주일예배와 수요예배는 거르지 않고 참석하며 하나님과의 끈을 놓치 않기 위해 애쓴다고 말했다.

현재 아내 이용주 집사는 빛내리교회 여선교회 회장 및 미국장로교 전국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NKPW)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고객들로부터 얻은 사랑과 이익을 아시안 장학기금으로 환원하는 것처럼 이 부장 역시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이 지역 한인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나누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은행문의 972-485-7237. www.ucbtx.com.

주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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