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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아세안 페스티발 가수왕 오순자씨

오씨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로 대상 차지 … 결선진출자 14명 열창무대

H마트 캐롤턴 점이 주최한 2015 아시안 페스티발 노래자랑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오순자씨가 차지했다.

한국에서 오스틴의 친지를 방문한 오씨는 이날 14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경합한 대회에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구성지게 불러 가창력과 관객반응에서 단연 돋보인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오 씨에게는 60인치 삼성 스마트 LED TV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금상은 ‘말하는 대로’를 부른 ALX씨, 은상은 ‘Slow Motion’을 부른 남다솜씨가 각각 차지했다.

H마트는 노래자랑 결선 진출자 14명에게 홍삼세트와 미네랄 선물세트 등을 참가상 부상
으로 전달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노래자랑에는 황경숙 노래교실 학생들이 출연해 ‘남행열차’와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천으로 한주 연기된 노래자랑 대회에는 30여명이 신청해 예선을 거쳐 이날 결선대회를 치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경숙 예총회장은 “올해 출연자들의 노래실력이 지난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돼 우열을 가려내는데 고민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가들이 참여하는 모습에서 달라스의 작은 노래자랑이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하는 대회였다”고 평했다.

한편, H마트 캐롤턴 점은 이번 아시안 페스티발 기간 동안 태권도와 쿵푸, 사자춤, 사물놀이, 라인댄스, 일본춤, 우쿠렐레 등 다양한 민속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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