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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크리스마스 선물’ 축제

제 2회 달라스 핸드메이드 페스티발 - 도자기부터 실속있고 다양한 생활용품

가정에서 손수 제작한 수공예 제품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그것도 달라스 한인들이 손수 만든, 지구촌에 유일한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면 더욱 의미가 있을 듯싶다.

재능있는 달라스 한인들의 핸드메이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오는 12월 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캐롤턴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개최될 핸드메이드 페스티벌은 2회째를 맞는다.

지난 8월 15일 열린 제 1회 대회때 참가한 수공예 작가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현재 출품이 확정된 분야는 천연석 아트(박영경)를 비롯 천연화장품(최정화), 슈가크레프트(에스더), 손뜨개 아트(김민정), 도자기(경선), 패션 항균 수세미(박미해), 더치 커피(고선영) 등 7명이다.



1회 대회 이후 독특한 재능을 가진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한국의 미를 살려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생활문화 교류의 장을 이끌기 위해 ‘한국 수공예 예술인 조합(KHAG)’을 결성했다.

한국 수공예 예술인조합(Korean Handmade Art Guild·회장 최정화)은 4일 모임을 갖고 제 2회 대회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수공예 예술인 조합은 이번 대회의 주제를 ‘성탄절 선물’로 정했다. 판에 박힌 크리스마스 선물보다는 유니크 한 핸드메이드 수공예 제품을 한인들에게 선보일 경우 색다른 관심의 장이 마련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벤트 홀에 커피와 쿠키 등 다과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의 참여 작가 외에 독특한 수공예 제품을 제작하는 재능있는 한인도 모집한다.

최정화 회장은 “생활속에 사용 가능한 예술작품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쳤던 초대 대회를 거울삼아 이번 대회를 보다 알찬 이벤트로 기획하기 위해 작가발굴과 제작 시간을 감안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저렴하고 쓰임새 많은 특별한 성탄선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유니크 한 생활 아트용품을 제작, 출품을 원하는 작가들은 KHAG(469-236-4991)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 수공예 예술인 조합은 오는 21일 2차 모임을 갖고 참여 작가와 출품작 규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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